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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합동 감식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각 기관 합동 감식이 오늘(25일) 진행됐습니다.
감식은 불이 난 화성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정오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4시간 10분가량 이어졌습니다.
감식은 당초 오전 10시 30분 시작하는 것으로 예고됐는데,이에 앞선 인명 수색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의 시신이 추가 발견되면서 수습 작업을 선행하기 위해 다소 미뤄졌습니다.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토안전연구원,
2024 KBO 리그고용노동부,
2024 KBO 리그산업안전관리공단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감식은 최초 발화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 및 확산 경위를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여러 근로자가 짧은 시간 안에 고립돼 인명 피해가 커진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대피 경로와 소화시설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습니다.
추가 현장감식은 각 기관이 이날 감식한 부분을 분석하고 공유한 뒤에 실시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발화 장소와 다수 피해자 발생 장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며 "단시간에 걸쳐 화재가 확산해 인명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감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형사기동대 35명,
2024 KBO 리그화성서부경찰서 형사 25명,과학수사대 35명,피해자 보호계 25명 등 130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경찰은 현재 박순관 아리셀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한편,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화재 현장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청 5층에 종합 피해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숙식과 교통을 비롯한 편의를 제공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사고 인근과 시청,유동인구가 많은 역 주변에 분향소 4곳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리튬 일차전지 생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합동감식 시작에 앞서 오늘 오전 8시 48분쯤 약 2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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