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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임관 후 사이버작전부대 3년 복무…KISA "제대 후 취·창업 지원"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4회 국방정보보호-암호 컨퍼런스에서 한 군인이 정보보호 프로그램 화면을 바라보고 있다.2016.7.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정보보호특성화대 재학생을 사이버 전문사관으로 육성하는 제도가 올해 최초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방부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특성화대학 대상 사이버전문사관 제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도는 정보보호특성화대 2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다.선발된 후보생은 3~4학년 기간 과기정통부로부터 전문역량 개발비를 지원받는다.또 사이버전문교육,군사교육 등을 필수 이수해 전문사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춘다.
졸업 후엔 소위로 임관해 사이버작전 관련 부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레알 베티스 대 바르셀로나
올해는 고려대 세종캠퍼스,레알 베티스 대 바르셀로나성신여대,세종대,레알 베티스 대 바르셀로나전남대,충남대 5개교에서 후보생을 선발한다.9월까지 접수를 받고 12월까지 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된다.2027년 6월엔 소위로 임관한다.
제대 후 사회 진출은 KISA가 지원한다.취업 컨설팅,채용형 인턴,레알 베티스 대 바르셀로나창업지원 멘토링 등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할 수 있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고도화되는 사이버전(戰)에 대응하기 위해 군의 사이버 전문인력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도 운용을 통해 다양한 보안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사이버전문사관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군 사이버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