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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취업자수가 9만 6천 명 느는데 그치며,증가폭이 두 달 연속 10만 명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특히,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0만 7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9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4월 20만 명 대에서,5월 8만 명으로 꺾인 뒤 두 달 연속 10만 명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테더 p2p건설업과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줄었습니다.
고용 형태별로는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운주/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3만 4,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3만 5,
테더 p2p000명,
테더 p2p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7,
테더 p2p000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60세 이상에서 취업자가 25만 명 넘게 증가한 반면,15에서 29세 사이 청년층의 취업자는 15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청년층은 인구 구조 변화를 감안한 고용률로 따져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입니다.
특히,청년층의 경우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가 4만 명가량 증가해,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청년층이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전체 고용률은 63.5%로 6월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범부처 일자리 TF 중심으로 업종별,계층별 고용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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