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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리포트[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26일 한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26일 한국 증시 관련 수치에 대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1% 상승,bebedouroMSCI 신흥 지수 ETF는 0.2% 하락 기록,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9원으로 전일 대비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반등은 최근 하락에 대한 저가 및 반발매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원화 약세 폭의 확대는 상방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포인트(0.76%) 하락한 3만9112.16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1.43포인트(0.39%) 오른 5469.30,bebedouro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0.84포인트(1.26%) 뛴 1만7717.65에 장을 마쳤다.
관련해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수세로 확산되며 S&P500과 나스닥은 상승하고 다우는 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엔비디아가 거의 7%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3조달러를 회복했다.또한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광범위한 매수세로 인해 매그니피센트 7 ETF가 전일 대비 2.6%나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원화와 엔화 가치의 하락 방어를 위해 한·일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구두개입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 기조를 이어갔다”며 “이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도 통화 약세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적극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의 후퇴는 금,은 등 귀금속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다”며 “금은 2300~2400달러의 박스권에서 등락했고 은은 5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