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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삼성전자에 엔비디아 HBM은 '노이즈' 아니라 '+α'"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5일 2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틀 연속 상승 출발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프로야구 개막전 중계채널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2일 오전 9시 14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3%(600원) 오른 8만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이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형성된 모습이다.반면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23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프로야구 개막전 중계채널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의 이익 창출 능력에 초점을 맞춘 '바이앤홀드(Buy&Hold,매수 후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기존 추정과 유사한 76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우호적인 환율과 메모리 반도체 재고자산 평가익 등을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10.8% 상향한 8조60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은 각각 6.2%,1.5% 상향한 41조2000억원,50조7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노 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퓨어 플레이어인 경쟁사들 대비 지나치게 언더퍼폼(Underperform,시장 수익률 하회)하고 있다"며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액이 지난 분기 1억달러(약 1384억원)에 그쳤던 마이크론 주가도 급등했는데,HBM 매출이 압도적으로 많은 삼성전자 주가는 지나치게 언더퍼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에 HBM3을 공급하지 않고도 이 정도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 보인다"며 "엔비디아에 HBM3을 납품하지 못한 것이 주가에 노이즈였다면 이제부터는 현재 실적에 추가될 수 있는 '+α'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