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 있는 봉천터널 안에 트럭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앞 부분에 불이 붙어 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터널을 지나던 5톤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차 문은 열려있고,
야구 덕장운전자도 없었습니다.
10여 분 만에 불이 꺼지면서 다른 곳으로 불이 옮겨붙거나 사람이 다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터널 안에 연기가 나면서 출근길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서울시는 봉천터널 진입이 통제됐으니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