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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상반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1조 312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연결 세전이익은 1조 7238억원이다.이 가운데 보험손익은 1조 1976억원으로 안정적인 손익을 달성했고,아시안컵 요르단 전적투자손익은 운용수입 및 평가이익 개선에 힘입어 519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8.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신상품 출시와 보험대리점(GA) 채널에 대한 전략적 대응으로 보장성 신계약 매출 월 평균 18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성장했다.
신계약 보험 계약마진(CSM)은 1조 6383억원을 기록했다.전체 CSM 규모는 전년 말보다 6525억원 늘어난 13조 9553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 영향에 따라 손해율 78.5%로 전년 동기보다 2.2%p 상승했지만,아시안컵 요르단 전적채널 및 타겟고객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2조 7969억원,아시안컵 요르단 전적보험손익 1493억원을 달성했다.
일반보험은 국내 및 해외 사업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상반기 보험수익 8002억원을 시현했지만,아시안컵 요르단 전적고액사고 증가로 인한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손익 1165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를 통해 상반기 투자이익률 3.50%로 전년 동기 대비 0.36%p 개선됐다.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1조 425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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