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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환경공단 등 9개 기관으로 구성
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 위치,운송 방법 등 논의
대전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수소트램의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해 13일 민·관·공이 참여하는 수소 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는 대전시와 유성·대덕구 등 지자체,바이오가스 관련 CNCITY에너지㈜ 및 현대로템㈜,2023u 20 월드컵친환경 수소인프라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수소 생산시설 및 충전소 위치,생산시설 형태 및 운송 방법,자동차 중심의 수소 충전소 규제에 대한 개선,민간투자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담당부서 간 협의를 수시로 갖고,매년 전체 회의 2회,2023u 20 월드컵그룹별 회의 2회를 열기로 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원활히 추진하려면 지금부터 수소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갖춰나가야 한다”며 “주요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과로 잇기 위해서는 각 전문 분야 협의체 구성원들의 긴밀한 협력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총연장 38.8km의 대전 수소트램은 정거장 45개소,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 단일 노선으로 2024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