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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버트 기요사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투자자들을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 계정을 통해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가 임박했다"며 "이번에는 연착륙과 경착륙이 모두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인사들을 꼭두각시에 비유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재닛 옐런 재무장관,네덜란드 대 그리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구원투수 역할을 맡는데 실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증시 역사상 최악의 시장 붕괴가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전에 준비만 잘 되어있다면 추락 사고도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달에도 증시 폭락 가능성을 경고하며 "기술 차트가 역사상 가장 큰 시장 붕괴를 시사하고 있고 앞으로 주식,네덜란드 대 그리스부동산,채권,금,은,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폭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제레미 그랜섬 헤지펀드 GMO 창업자도 증시 폭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증시가 역사상 가장 취약한 상태"라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의 급격한 상승은 매번 고통스러운 시장 붕괴로 이어졌다며 "1980년대 일본 자산 버블,네덜란드 대 그리스2000년대 닷컴 버블,네덜란드 대 그리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이번에도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