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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이 나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0일) AI 초격차 스타트업·관련 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레벨업 전략을 통해 집중 지원할 분야는 경량화 언어 모델(sLLM),AI 반도체 설계(팹리스) 등 2개 기술과 제조,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3개 산업입니다.
이를 위해,파워프로 야구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기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최적화된 sLLM과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특성에 맞는 상용화,제품 검증,스케일업 등을 특화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제조,헬스케어,콘텐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각 특성에 맞는 기술 고도화,데이터 수집 비용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합니다.
대기업이 만든 스마트 기기에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더한 AI 기술을 탑재하는 '온디바이스 AI 챌린지'는 현재 진행 중인 노트북 외에 생활가전,파워프로 야구스마트폰 등으로 확대합니다.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2026년 시행 예정인 유럽연합 AI 규제법 등 주요국 규제 기반에 맞는 글로벌 인증과 인허가 획득도 지원합니다.
더불어 고급 인재가 이 분야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AI 대학원의 석박사를 대상으로 고성장 AI 분야 창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