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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OMC 회의 이후 발표될 점도표 '주목'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같은 날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될 예정인 만큼 국내·외 증시의 향후 방향성을 둘러싼 일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알파테흐 대 알샤바브미 연준은 오는 12일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동결이 유력한 상황이지만,시장의 관심은 FOMC 회의 이후 공개될 점도표에 모아지고 있다.
점도표는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인데,앞선 지난 3월 회의에선 연내 3회,내년 3회 금리인하가 예상됐었다.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나올 점도표는 그 결과 여하에 따라서 시장의 변동성 확대냐 안도랠리냐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단 금융투자업 안팎에서 '끈적한'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할 때,연내 3회로 예상했던 당초 시장의 금리인하 전망 후퇴가 불가피하는데 무게를 싣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예상이 시장에 선반영돼 있는 만큼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과 동시에 지난 3월과는 달리 추가적으로 인하 폭 축소가 있을 경우 실망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의 물가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도 관심 대목이다.
미 FOMC 회의 결과에 앞서 발표될 예정인데,시장에선 헤드라인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해 지난 4월과 비슷할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전월 대비로는 0.1% 상승이 예상됐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에너지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이 예상됐다.이는 지난 4월의 3.6% 상승 보다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전월 대비로는 0.3% 상승 전망.
한편,알파테흐 대 알샤바브우리시간으로 미국의 5월 CPI는 12일 오후 9시30분에,미 FOMC 회의 결과는 13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