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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드 수석부사장,크리스 폴 통계파트너십 강조
미국 인텔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우리 인공지능(AI) 비전의 중심에 있다”고 5일 밝혔다.인텔은 엔비디아의 시장 독점에 맞서는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저스틴 호타드(사진) 인텔 데이터센터·AI 부문 총괄(수석부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인텔 AI 서밋 서울 2024’에 참석해 “네이버와 삼성,SK하이닉스 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호타드 부사장은 삼성전자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과 AI 의료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SK텔레콤과 6G 통신 기술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삼성과 LG와 함께 AI PC 시대를 여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인텔은 개인용 컴퓨터(PC),크리스 폴 통계데이터센터 등을 아우르는 AI 개방형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고 강조했다.네이버와 협력 물꼬를 튼 계기도 개방형 생태계에 대한 공감대였다.이날 행사에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특정 기업(엔비디아)의 칩으로 AI 하드웨어 시장이 독과점화되고 있다.AI 격차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네이버는 인텔의 AI 가속기 가우디2에 대한 초기 검증 실험을 진행 중이다.하 센터장은 실험 관련 “경쟁력 있는 수치를 확인했다”고 했다.
당초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할 예정이었으나,크리스 폴 통계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올 하반기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그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한국과 대만,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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