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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홈페이지 캡처공정거래위원회가 배틀그라운드와 뉴진스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의 확률 오기재 논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크래프톤은 해당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개했으나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크래프톤에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내 유료 아이템 상점에서 뉴진스 협업 아이템을 판매했다.공개된 확률 정보에는 특정 시도 횟수까지 보상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다음 시도에서 100%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이는 일종의 '천장' 시스템을 의미한다.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최고급 꾸러미를 여러 개 구매해도 세트 도안을 얻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불만이 증가했다.
크래프톤 운영진은 인게임 내 일부 인터페이스에서 문구 오류가 있었다고 인정하고 인게임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수정했다.
앞서 공정위는 현재 확률 조작 의혹을 받는 게임사들을 조사하고 있다.조사 대상에는 엔씨소프트·그라비티·위메이드·컴투스 등이 포함된다.이들 회사는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그러나 업데이트된 확률이 기존에 공지된 내용과 다른 아이템이 다수 발견되어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