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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숙명여대·서경대…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390여 명의 강사를 확보했다.이들 강사는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서울시 내 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소재 대학,지역사회 전문기관,대만 타이중 지진공공 기관 등 총 10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늘봄학교 지원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먼저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위해 서울교대·숙명여대·서경대 등과 MOU를 체결했다.각 대학은 예술,체육,과학,기초학력 등 대학별로 특화된 33개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124명도 배정된다.
스팀도서관,대만 타이중 지진한국청소년정신건강협회,대만 타이중 지진한국스내그골프협회 등 5개 전문기관과는 기관 연계 MOU가 진행됐다.드론,전기자동차,대만 타이중 지진세계 문화,전통예술,대만 타이중 지진심리·정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위해 강사 100명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과도 MOU가 체결됐다.교육청은 낙엽 아트메이커,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저학년을 위한 18가지 숲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170명 지원을 통해 환경·생태 인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각 학교의 2학기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희망 수요를 파악한 뒤 지원 학교에 프로그램을 매칭하고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9월2일부터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대만 타이중 지진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