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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폴드·플립6 사전 판매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
갤럭시 링·워치·버즈도 동시 판매
'역대급' 중고 기기 보상금 지급
Z플립5 반납 시 30만원대에 구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플립6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Z폴드·플립6를 구매할 때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Z폴드·플립6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사전 판매된다.Z폴드6는 실버 쉐도우,핑크,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256GB 모델은 222만9700원,
512GB 모델은 238만8100원이다.1TB 모델 판매가는 270만4900원으로 가장 비싸다.
Z플립6는 블루,실버 쉐도우,옐로우,민트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256GB와 512GB 모델은 각각 148만5000원,바이에른 대 도르트문트164만3400원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선보인다.이곳에서만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Z플립6 크래프티드 블랙,화이트,피치 색상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오픈마켓 등을 통해 이뤄진다.오는 12일 0시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와 함께 '역대급'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Z폴드·플립6를 구입할 때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 매입시세에 최대 2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작인 Z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하면 추가 보상금 20만원뿐 아니라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Z플립5 512GB 모델을 반납하면 80만원에 이르는 보상 혜택이 주어진다.Z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한 고객은 Z플립6 256GB짜리 기기를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사전 판매 기간에 Z폴드·플립6를 구매한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 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 등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체험권이나 윌라 구독권,'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체험권 등 각종 콘텐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링(왼쪽부터),워치7,워치 울트라.사진=삼성전자 제공전날 Z폴드·플립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 링·워치7·워치 울트라·버즈3 시리즈도 같은 기간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인 링은 티타늄 블랙,티타늄 실버,바이에른 대 도르트문트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가격은 49만9400원.워치7과 워치 울트라는 34만~89만원대에 판매된다.
갤럭시 제품 중 디자인 변화로 관심을 모은 버즈3 시리즈는 21만~3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갤럭시 버즈 시리즈는 '강낭콩' 모양으로 애플의 에어팟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했다.그러나 버즈3 시리즈는 마치 강낭콩에서 싹이 나듯 콩나물 줄기 모양으로 디자인이 변경됐다.
버즈3 시리즈는 갤럭시 AI폰과 연결한 후 통역 애플리케이션 내 '듣기 모드'를 선택하면 실시간 음성 통역을 이용할 수 있다.한국어를 포함해 영어,스페인어,바이에른 대 도르트문트프랑스어,독일어,바이에른 대 도르트문트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폴란드어,러시아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아랍어,힌두어,베트남어,인도네이사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Z폴드·플립6는 혁신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폴더블 폼팩터로 경험해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제품에 대해선 "새롭게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들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AI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