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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물 들이박아 속도 떨어졌을 때 사이드 브레이크 채워야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9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천천히 감속해 브레이크를 밟아 멈춘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들의 발언이 나온 가운데 급발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그러나 최근 급발진 관련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위해서라도 운전자들은 차량 급발진시 대처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급발진 상황으로 판단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행동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페달에서 발 떼고 브레이크는 한 번에 세게…기어는‘중립(N)’
먼저 전문가들은 일단 △‘모든 페달에서 발을 떼라’고 주문한다.차량 결함으로 정말 급발진하는 것인지,아자르 라이브혹시 당황해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양발을 페달에서 떼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올라간다면 급발진일 가능성이 있다.이 경우 △브레이크를 세게 한 번에 밟아야 한다‘왜 안되지’하면서 나눠 밟으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세게 한 번에 밟아야 한다.
보통 브레이크에는 페달을 밟는 데 필요한 힘을 보조하는‘진공 배력 장치’라는 것이 사용된다.이 장치를 사용하려면 진공이 필요한데,아자르 라이브급발진 상황에서는 진공 압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따라서 이 압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양발로 힘껏 세게 밟으라는 것이다.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중요한 것은 차후 급발진 여부를 가늠할 때 결함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기어는‘중립(N)’상태로 바꿔놓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은 주차 기어(P)보다 N에 두는 것을 추천한다.최근 차량 기어가 버튼식으로 바뀌면서 고속 주행 중 실수로 P로 기어를 변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속일 때는 변속기어를 무시하는 시스템이 탑재되기도 한다.따라서 기어를 N에 둬서 엔진의 힘을 끊기도록 해야 한다.이 경우 엔진 RPM이 상승해도 동력은 전달되지 않는다.기어를 N으로 바꾼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꾹 세게 밟는 것이 중요하다.
◆속도 줄이려면 앞차 트렁크나 가드레일에 박기…신차는 전자식 브레이크 버튼 당기기
속도를 줄이려면 △앞차 트렁크(트럭 제외)에 정면으로 박거나 가드레일에 측면으로 박는다.속도가 계속 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시간을 벌다가 속도를 더 높이지 말고,속도가 조금이라도 덜 올라갔을 때 앞차를 들이박거나,아자르 라이브가드레일에 측면으로 박아 속도를 줄여야 한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안전한 구조물은 앞차 트렁크다.구조물에 박더라도 수직 구조물인 전봇대나 강력한 철제 지형물은 충격이 크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자칫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차량을 덮칠 수 있어 사망확률이 높아진다.
구조물을 박아 속도가 줄었다면 △기어를 중립에 두고 사이드브레이크를 넣는 것도 추천된다.주의할 점은 사이드브레이크는 무조건 속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써야 한다는 점이다.고속주행인 상태에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올리면 뒷바퀴까지 접지력을 잃어 오히려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27분쯤 A씨(68)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오다가 역주행해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한 뒤 횡단보도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다수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4명(중상 1명·경상 3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