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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서울 포워드’개최.글로벌기업 100개사 참석
3개사 서울진출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기업 정착 위한 FDI 올인원패지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선다.우선 홍콩기업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오는 11일(현지시간) 홍콩 알렉산드리아 호텔(Alexandra)에서 기업유치 설명회‘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포워드는 외국 기업과 인재 유치를 통해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홍콩 서울포워드에는 홍콩 소재 글로벌 및 현지 기업 100개사가 참여한다.서울 진출을 원하는 3개 유망기업과는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갖는다.시의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과 홍콩상공회의소(HKGCC)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베스트서울의 서울 진출시 인센티브 등 서울투자환경 홍보 △서울 진출 글로벌기업의 서울 산업환경 소개 △법률·회계·노무·외환 등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 간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노무,월드컵 조별 예선외환 등 작년보다 다양해진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서울 진출을 원하는 현지 유망기업인 △Qstem(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모발재생 신약 개발) △APOP(고성능 컴퓨팅용 직접회로 및 AI칩 설계 솔루션 업체) △Quantbit(텍스트를 이미지 및 비디오로 생산하는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 등 3개사와 인베스트서울 간 MOU 체결식도 진행한다.
3개 기업은 앞으로 인베스트서울을 통해 서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월드컵 조별 예선법인설립,월드컵 조별 예선노무·법률 등 경영지원,사무실 임차 등 서울 진출의 전 과정을‘올인원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또 서울국제금융오피스(여의도)와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홍릉) 등 금융·첨단산업 클러스터에서 글로벌기업의 서울 진출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도 제공한다.
시는 앞으로 각국 상공회의소,한국거래소,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월드컵 조별 예선서울에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이 글로벌 톱5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의 유치가 필수 요소”라며 “세계적인 기업을 서울로 유치해,고급인재와 자본이 서울로 모일 수 있는 글로벌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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