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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4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자신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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