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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백시가 법적 대응에 나선 SM엔터테인먼트를 맞고소한다.정산금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것이다.
첸백시 소속사 INB100은 오늘(14일) SM의 계약 이행 청구에 관한 소 제기에 대해 "우리의 협상안에 대해 아무런 응답도 없이 곧바로 법적 대응이라는 칼을 뽑아들었다"며 반발했다.
이에 INB100은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지난해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첸백시 역시 SM을 상대로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소속사는 "SM의 정산 시스템이 올바르지 않다는 점도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불어 전속계약과 관련한 문제를 지적하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끝으로 첸백시 측은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고 늘 행복만 받으셔야 하는 팬분들께 지난해와 같은 문제로 불안감과 실망감을 안겨 드려서 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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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스츠,25/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