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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의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누적 투자 규모는 105억 원이다.이번 투자로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에 투자한 기관투자자 중 최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투자는 2023년 17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1년 여 만이다.기존 주주들이 추가 투자한 가운데 한국산업은행,제주도 본태박물관미래에셋증권,스틱벤처스,제주도 본태박물관디에스투자파트너스이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글로벌 AI반도체 기업의 CVC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노타는 누적 투자금액은 약 532억 원이 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노타의 AI 경량화 솔루션‘넷츠프레소(NetsPresso)’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확장성에 주목했다.인공지능(AI)) 기술이 부각되면서 딥러닝으로 학습된 AI 실행 모델을 압축해 경량화하는 기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발굴한 곳이 노타다.2019년 노타의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 시리즈A,제주도 본태박물관2022년 시리즈B,제주도 본태박물관이번 시리즈C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노타는 엔비디아·인텔·암(ARM)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뒀다.노타의 기술력을 인정해 삼성·LG·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들도 투자한 바 있다.
노타가 개발한‘넷츠프레소(NetsPresso)'는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도록 AI 모델을 디바이스에 맞게 최적화하는 플랫폼으로 주요 AI반도체 기업들과의 대규모 계약을 늘리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초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