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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저렴하게 산 뒤 되팔면 시세차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468억 원을 가로챈 전직 여행사 대표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오늘(3일)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주로 부동산 투자모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 22명으로부터 투자금 468억 원 정도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여행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친분을 이용하면 항공권을 싼값에 미리 살 수 있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크로아티아 대 브라질돌려막기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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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 브라질,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A(여·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