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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대 세비야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아프니까 사장이다’엔‘뭐 이런 절도를’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과일과게를 운영한다는 작성자 A씨는 배달 주문을 받은 후 가게를 마감하고 배달을 가기 위해 퇴근 준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수박 두 통과 황도 한 박스를 가게 앞에 두고 과일을 싣기 위해 차를 가지러 갔다.
하지만 A씨가 차를 가게 앞으로 가져왔을 때 과일 상자 속엔 포장재뿐 황도가 전부 사라져 있었다.
A씨는 “수박은 무거워서 못 가져간 것 같다”면서 “일단 배달 주문 받은 거라 할 수 없이 다른 상품을 급히 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고 살만한 동네에서 장사하는데 이런 경우가 다 있다”며 “머리가 어지럽고 속까지 울렁거린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절도가 발생한 곳은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비추는 곳이다.
한편,지로나 대 세비야형법 제329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