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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생활안전 분야 모두 '1위'
전남 대표 출전 청암대학교도 '심폐소생 특별경연'서 '1위'전남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가 전국 경연대회서 전국 최고 기량을 펼쳤다.
전남소방은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분데스리가3구조전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9일간 도내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분데스리가3최종 9개 팀 3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전남 대표선수들(이병호 소방위,분데스리가3신현덕 소방장,분데스리가3변욱 소방교,분데스리가3박요진·이대건 소방사)은 구조전술 분야에서 우수한 구조기술과 완벽한 팀워크로 전국 1위의 영광을 안았다.
15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표하는 45명의 대원이 출전한 생활안전분야에서도 정창희 소방장,분데스리가3이광진·김종현 소방사가 치열한 경합 끝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에서도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에 오르면서 겹경사에 정점을 찍었다.
37회를 맞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 전술 역량 강화와 팀워크 향상을 목표로 198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지금까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린 출전선수들의 결실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간 닦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재난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