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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나쁜’사람과 연애하는 이유…어린시절 트라우마,낮은 자존감,혼자라는 두려움
반복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연인관계를 맺는 세 가지 이유를 미국 심리학 전문매체 '사이콜로지투데이(Psychology Today)'에서 소개했다.
1.해결되지 않은 어린시절 트라우마
나쁜 연인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어린시절 경험한 트라우마를 해결하지 못해서다.우리는 어린시절의 경험을 통해 관계에 대한 이해를 키운다.이 과정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할 경우,그 때 남은 깊은 정서적 상처는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을 미친다.가령,프랑스 스쿼드어떤 조건이 만족되어야만 사랑을 표현하고 정서적 욕구는 무시하는 가정에서 자랐다면,성인이 되어 연인을 선택할 때에도 이런 경향을 보이는 사람에게 끌릴 수 있다.이로 인해 고통을 통해 사랑을 얻어야 한다는 어린시절의 신념은 더욱 강해진다.
이런 악순환을 끊으려면 치료를 통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인지행동치료 등을 통해 부정적인 신념을 다시 세우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다.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라온 환경이 자신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될 수 있다.
2.낮은 자존감
자신감과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부정적인 자아관을 반영하는 관계에 안주하게 될 수 있다.예를 들어,자신이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가학적인 행동을 정상이라고 착각하거나,스스로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그들의 행동을 용인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을 깨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취미를 찾고,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해 달성하는 경험을 해보며,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감을 키우도록 한다.또한 확언이나 긍정적인 자기 대화로 사고방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해볼 수 있다.필요한 경우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이런 노력을 통해 스스로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3.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자신과 맞지 않는 연인과의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이는 보통 사회적 압박이나 외로움에 대한 개인적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가령,친구들이 모두 연애 중이라면 자신도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그렇게 서둘러 시작한 연애에서 상대방에게 위험 신호가 보이더라도 이를 간과하고,자신의 기준마저 타협하게 되는 것이다.어떤 관계라도 혼자인 것보다 낫다고 스스로를 설득한다.
먼저,연애를 하지 않고 혼자 있는 것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독립적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꾸려 나가는 것이다.즉,스스로에게 기쁨과 만족을 주는 활동에 참여하고,관심사를 찾고,프랑스 스쿼드목표를 추구하며,건강한 자아상을 개발하도록 한다.두려움이나 필요에 의해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선택과 욕구에 의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스스로가 완전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