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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전북 부안의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역에 상관없이 지진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경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진 가능성과 피해 정도를 추정할 수 있는 활성단층 연구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월드컵 독일전 중계조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이번 지진이 발생한 단층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것은 전북 부안에서 익산 쪽으로 이어지는 '함열 단층'입니다.
하지만 조사가 더 필요합니다.
[손문/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일단 계속되는 여진 같은 것도 분포도 봐야 되고요.여러 가지 탐사도 해야 되고 하니까 최소한 1년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 연구가 초보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활성단층은 한반도 동남권 16개.
나머지 지역은 단층 구조와 지진 가능성 등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함열단층이 활성단층으로 유력시되지만 근처 다른 단층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단층 연구는 2016년과 2017년 경북 경주와 포항 지진 뒤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1단계로 영남권 조사가 시행됐고,
월드컵 독일전 중계지금은 2단계인 수도권과 충청권 조사가 2026년 종료를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호남권과 강원권을 거쳐 우리나라 전역의 조사 완료 시점은 2036년입니다.
[김영석/부경대 환경지질과학과 교수]
"중요한 원전도 있고 지진도 많이 나니까 그쪽 지역(영남권)을 먼저 했고 이제 수도권에 사람이 많이 산다고 그래서 수도권을 2단계 때 하는 거예요."
하지만 호남권인 이번 부안 지진으로 조사를 더욱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활성단층이 파악되고 최대 지진 규모 등을 추정할 수 있으면 지진 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건물의 내진 설계율은 작년 7월 기준 16.4%.
특히 전북과 전남은 내진 설계율이 13.6%와 10.6%로 더 낮아 대비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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