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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베테랑으로 알려진 스티브 소스닉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최고 투자 전략가가 브로드컴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스닉은 "매그니피센트7(M7) 리스트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내내 부진한 테슬라를 퇴출시키고 브로드컴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스티브 소스닉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브로드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브로드컴은 시대정신을 정확히 포착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은 테슬라와는 다르게 현시대를 대표하는 AI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60% 이상 급등한 브로드컴은 지난 실적 발표전만 해도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었다.다만 어닝 서프라이즈를 계기로 대표 AI 관련주로 자리를 잡으며 실적 발표 이후 지금까지 약 23% 급등한 상태다.
반면 지난해 M7 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승승장구하던 테슬라는 올해 내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실적 발표를 계기로 반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25% 가까이 빠진 상태다.
소스닉은 "현재 시장 일부는 '포모(Fomo)' 현상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데 브로드컴과는 다르게 테슬라에서는 포모가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브로드컴에 대한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브로드컴이 앞으로 엔비디아와 나란히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브로드컴의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기존 1,월드컵 홈 어웨이680달러에서 2,월드컵 홈 어웨이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브로드컴이 향후 34%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브로드컴은 전장 대비 5% 급등한 1,월드컵 홈 어웨이828.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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