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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윈 조이 넷마블혁신아이디어 경연 '2024 GS그룹 해커톤' 개최허태수 GS 회장이 임직원 개개인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능력을 함양해 디지털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열린 실리콘밸리식 혁신 아이디어 경연 'GS그룹 해커톤'에서 허윤홍(오른쪽 두번째) GS건설 대표가 해커톤 참가자들의 제안을 듣고 있다.[사진=GS]](https://imgnews.pstatic.net/image/031/2024/07/03/0000850044_001_20240703145012364.jpg?type=w647)
GS그룹은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서울에서 실리콘밸리식 혁신 아이디어 경연 'GS그룹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생성형AI 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그룹사 전반에서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생성형AI 도구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AI 능력을 키우자"고 말했다.
GS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조직인 52g 주관으로 열린 해커톤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생성형AI를 현장 업무에 즐겁게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PLAI with GenAI'를 주제로 열렸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GS 그룹사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율적으로 대거 참가 신청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GS칼텍스와 GS리테일,윈 조이 넷마블GS건설,윈 조이 넷마블GS에너지,윈 조이 넷마블GS EPS,GS E&R,GS글로벌 등 19개 계열사에서 참가 신청한 약 600명의 직원 중 제시한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계열사 배분 등을 감안해 최종 351명 83개 팀이 참여했다.작년에는 300명 60개팀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자들은 회사 별로 3~5명이 한 팀을 이루거나,여러 회사에서 지원한 개인 지원자를 모아 연합 팀을 구성했다.이들은 약 2주간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성형AI 도구를 익히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디자인씽킹 방법론 등을 학습하기도 했다.
경연 중 참가 팀들은 저마다 사업과 업무 현장에서 발견한 현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 문제를 정의한 후,윈 조이 넷마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나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여기에 52g2의 UX디자이너,윈 조이 넷마블IT개발자,디자인씽킹 코치 등 디지털 혁신 전문가 그룹 약 30명이 멘토로서 경연 기간 동안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돕는다.
GS그룹은 올해 들어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 배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현업의 직원들이 현장에서 스스로 과제를 발굴하고 디지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도록 일하는 방식을 AI 기반으로 변화시켜 갈 예정이다.특히 생성형AI 도구를 모든 임직원이 익숙하게 활용하면서 업무와 사업을 혁신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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