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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 뉴캐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세계 화장품 ODM 최초…회사 “세계 1위 굳혀”
국내 인디브랜드들 수출·동남아 법인 고성장 덕코스맥스(대표 이병주)가 반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12일 이 회사에 따르면,리버풀 대 뉴캐슬상반기 매출(연결기준,리버풀 대 뉴캐슬잠정)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783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922억원으로,리버풀 대 뉴캐슬이 역시 53.9% 늘었다.
세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계 첫 기록이다.이같은 실적은 국내 K-뷰티 인디브랜드와 동남아 법인들의 고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스맥스는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5515억원으로,리버풀 대 뉴캐슬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이 기간 국내법인 매출은 3482억원으로,25.1% 늘었다.국내의 경우 해외 고객사의 신규주문 증가로 인한 직수출 매출이 4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또 인도네시아법인 매출도 2분기 23% 증가한 254억원,태국법인은 50.8% 증가한 10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중국시장에서 고전은 면치 못하고 있다.코스맥스 중국법인(상하이·광저우·이센JV) 연결매출은 2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1476억원.현지 소비위축의 영향이 컸던 탓으로 해석된다.매출 감소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미국법인 매출도 5.6% 감소한 360억원.이는 2분기 물량 일부를 1분기에 앞당겨 생산한 영향 때문이며,리버풀 대 뉴캐슬3분기부터는 신규 고객사 확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국내 인디브랜드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리버풀 대 뉴캐슬생산능력 확대 등을 통해 상반기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