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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선보인 신차‘더 뉴 토레스’가 시장 주목을 받는다.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콘셉트로 내세운‘토레스’는 이미 지난 2022년 7월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스타일,뱅커가격,성능,뱅커차량 공간,주행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켜주는 완성형 SUV임을 입증한 바 있다.출시 1년여 만에 최단 기간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으며 5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6만4000여대에 이른다.
KGM이 지난 5월 공개한‘더 뉴 토레스’는 기존 토레스 차량에 고객 요구를 반영,품질을 개선한 제품이다.내부 디자인과 일상 주행에 필요한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 등을 한층 더 보강했다.
‘더 뉴 토레스’는 일상 주행에 필요한 첨단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고루 갖췄다.기본 모델인 T5부터 12.3인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운전자에게 다양한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또한 플로팅 타입 중앙 콘솔은 동반석과의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수납 공간 효율을 높였다.이외에도 토글 스위치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뱅커USB C타입 단자,운전자 졸음 주의 경고(DDAW)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탑재했다.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고급 편의 사양이 보강된 모델 T7에는 ▲디지털키(NFC 카드 타입)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행거 타입 헤드레스트 ▲휴대폰 무선충전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A) 등이 기본 적용됐다.▲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도 장착했다.
T7 모델에서는 오프로드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오프로드 패키지는 오프로더 스타일 외장 디자인을 적용하고,주행 능력을 강화한 오프로드 특화 전용 상품이다.인치업 스프링,뱅커휠아치·도어 가니쉬,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18인치 올 테린타이어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정통 SUV와 같은 느낌을 한껏 강조했다.
아울러 내·외관에 신규 색상이 추가됐다.외관 색상으로는 전기차 모델 토레스 EVX의 인기 색상인 라떼 그레이지를 새롭게 추가했다.▲그랜드 화이트 ▲아이언 메탈 ▲포레스트 그린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 등 총 6개의 원톤 컬러와 ▲댄디 블루 ▲스페이스 블랙을 제외한 4개의 투톤 컬러로 운영한다.
더 뉴 토레스는 동급 최고 수준 78% 고장력 강판으로 안전성을 높였다.도로 상태나 제동 상황에 따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AWD)은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더 뉴 토레스의 무상 보증 서비스는 5년/10만㎞(기본 3년/6만㎞+추가 2년/4만㎞)로 국내 최장 보증 기간을 제공해 차량을 운행하는 데 있어 불필요하게 발생되는 각종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KGM 관계자는 “더 뉴 토레스는 신차 수준으로 변경된 실내 디자인과 고급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음에도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더 뉴 토레스가 기존 토레스의 명성을 잇는 것은 물론 SUV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66호 (2024.07.03~2024.07.09일자)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