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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 되는 팻시장,탬플스테이도 갔나 봐요.펫시장 규모가 얼마큼이기에 탬플스테이까지 추진이 되는 건가요?
[기자]
이게 일단 규모를 살펴봐야 하는데 반려인구 하면 1500만 시대 이렇게 말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아마 최대 1500만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금 정리해 봤는데요.
통계청과 농촌연구원 자료가 조금 다릅니다.
시기도 조금 다르고요.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2017년에 29.4%의 가구가 응답했습니다.
자기가 반려견을 키운다고.거기다가 가구수를 곱한 거예요.
그랬더니 나온 게 한 1481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런데 2020년에 통계청이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312만 9000가구,야티전체 가구 중에 15%가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응답했기 때문에 대충 계산해 보면 900만에서 1000만.
그러니까 최대 1500만명 정도가 반려견 인구다라고 볼 수 있는데,야티그렇다면 많은 인구들이 얼마나 돈을 쓰느냐라는 부분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사료비,의료비,기본으로 들어가는 비용들,용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비용을 조사한 기관이 있습니다.
지난해에 봤더니 연 평균 15만 4000원을 쓰고 있었습니다.
또 2년 전과 비교했을 때는 그 당시에 14만 원 정도 평균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조금 집중해서 볼 만한 부분이 20만 원 이상을 쓰고 있다,지금 평균이니까요.
응답한 가구의 비율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돈을 많이 쓴다고 하는 것이죠.그래서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고 지갑으로 모신다,반려동물.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펫 시장의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죠.
농림축산식품부도 국내 시장 규모를 지난해 8조 5000억 원,야티10년 후면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봤더니 21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돈 되는 시장이다,야티그런 얘기죠.
[앵커]
그렇군요.
돈 되는 시장이다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앞서 저희가 영상으로 탬플스테이에 반려견 같이 간 분들이 제법 많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금 이게 3회째인데 3회는 미디어데이로 기자들을 초청했어요.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게 충북 증평군입니다.
미륵사라는 절인데요.
[앵커]
직접 다녀오셨다면서요?
[기자]
네,제가 직접 다녀왔고 저희 강아지와 저도 나오는데 일단 3차는 미디어데이로 기자들이 진행했고 지금 반려견 10마리.지금 저희 강아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짜리 행사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되고.조금 전에 나왔던 영상은 스님과의 차담 시간이 있고요.
그 이후에는 연꽃 만들기도 있고 108배를 배우는 시간도 있고 이 모든 프로그램이 반려견과 함께합니다.
중간중간에 걸을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앵커]
개들도 108배를 한다고요?
[기자]
108배를 본인들이 하지 않죠.
[앵커]
힘들었을 것 같은데.
[기자]
같이 하면서 주인들이 많이 시키는 상황이었고,반려견과 관련된 고민상담도 있었습니다.
제가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앵커]
오동건 기자 반려견 이름이 해리잖아요.
그런데 해리가 마음속에 뭔가 슬픔이 있대요.
[기자]
그래서 지금 대화를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대화를 진지하게 시도를 했는데 별 말 없이 그냥 밥 달라고 밥그릇을 계속 긁어서 그날은 간식도 많이 먹고 밥도 많이 줬습니다.
[앵커]
고민상담이 도움이 됐나요?
[기자]
고민상담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더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공사에서 진행한 행사고요.
이런 행사가 지금은 일단 세종지역에서 시작이 됐지만,야티충남 지역에서 시작이 됐지만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관광공사와 사찰이 계약을 맺거나 MOU를 맺어서 더 많이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가 조사해봤더니 불교 외에도 교회에서 반려견을 데려오면 봐주고 산책도 시켜주는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산책하면서 쓰레기도 줍고.성당에서는 작년까지 축복하는 행사도 있었더라고요.
종교시설에서도 조금씩 반려견에게 문을 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경제픽 소식 잘 들었습니다.
경제부 오동건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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