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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501억원,아산 대 부산69억원으로 각각 25.0%,아산 대 부산163.0% 늘었다.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의류 사업 부문 '스노우피크'의 제품 기획 적중을 꼽았다.핵심 제품군과 여름 티셔츠,반바지 등의 판매 호조와 적극적인 리오더 진행으로 신상품 판매율을 높였다.
또 퀵드라이,에어로쿨 등의 소재 다변화와 다양한 그래픽을 활용해 소비자의 선택폭과 니즈를 극대화했다.스노우피크의 높은 인기로 의류사업 부문 2분기 매출액은 473억원,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의 매출 성장세와 21.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마케팅과 사업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다음 달부터는 스노우피크 TV 광고를 개시해 회사의 베스트셀러인 경량패딩과 신규 헤비아우터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신상 판매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 상반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클래식 소재와 브라이트 소재 제품을 하반기에도 적용 제품을 확대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지난해 대만 시장에 첫 수출을 진행한 이후 초도 공급 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이루며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해 중화권 시장을 공략하고 일본 현지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감성코퍼레이션은 주주가치 제고,아산 대 부산밸류업 대응을 위한 3개년 자사주 취득 및 배당 정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예고했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주주환원 규모를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으로 하겠다"며 "실적 성장에 발맞춰 주주환원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