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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갓길에 서있던 대형 화물차를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았는데요,이비자섬 음료수 캔 수천 개가 굴러떨지면서 한동안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에 25톤 화물차가 비상등을 켜고 서 있습니다.
또 다른 25톤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에 차량에 불길이 치솟고 고속도로 1차선으로 튕겨 나갑니다.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대피합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1시 반쯤.
가해 차량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외엔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피해차량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가해 차량에 불이 나 모두 탔고,이비자섬싣고 가던 음료수 캔 수천 개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격자]
"현장이야 뭐 사고 나 가지고 좀 아수라장이죠.아수라장이었죠.뭐.양이 많았죠.한 20톤 가까이 됐겠죠.(음료수) 캔으로요."
도로공사는 음료수 캔을 치우기 위해 중장비까지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양에 사고 구간은 3시간가량 통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먼저 간 화물 차량이 고장 나서 갓길에 정차하고 있었어요.근데 뒤에 차량이 그걸 보지 못하고 전방 주시 의무 태만으로 추돌을 했어요."
경찰은 가해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