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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물리칠 인물"…완주 의지
바이든,무소속 후보도 경호 지시[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와 회동했다.
회동 사실이 알려지자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사퇴는 없다며,fc 포르투 대 인테르 라인업대선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남을 놓고 소문이 무성하다”며 “우리의 핵심 의제는 통합이었으며,나는 이 문제를 놓고 민주당 지도자들과도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케네디 캠프의 대변인도 “케네디는 유일한 친환경,fc 포르투 대 인테르 라인업반전 후보로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물리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완주 입장을 밝혔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무소속이지만,일부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트럼프 전 대통령과 3자 대결 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케네디 후보는 현재까지 여론 조사에 근거할 때 상대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표를 잠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폴리티코는 “케네디 후보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이후 대선 주자에 대한 경호도 강화됐다.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지시로 케네디 후보에게도 경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