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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BN '프레스룸 LIVE'는 허웅 측이 제공한 A씨와의 통화 녹취록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달 19일 통화에서 A씨는 "야!네가 XX 나한테 손목 치료비 한 번 준 적 있어?XXX야!네가 나 때렸잖아.ㅇㅇ호텔에서"라고 소리쳤다.이어 "웅아,2002 월드컵 대표팀너 지금 중요하다며 똑바로 말해,2002 월드컵 대표팀안 들린다"고 따졌다.
그러자 허웅은 당황한 목소리로 "아니,2002 월드컵 대표팀갑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말했고,A씨는 "우리 사건 있었잖아.인정할 거 인정하고,2002 월드컵 대표팀네가 사과하면 내가 사건 안 만든다고 했는데 네가 X 깠잖아"라며 "네가 ㅇㅇ호텔에서 나 때려서 치아 부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웅은 "내가?언제?"라며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그러자 A씨는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병원도 한 번 안 데리고 갔고,2002 월드컵 대표팀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낙태시켰잖아.아니야?너 진짜 끝이다"라고 분노했다.
허웅은 다시 한 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갑자기 네가 왜…"라고 말하면서 녹취록이 끝났다.
허웅과 A씨는 2018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허웅 측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양가 부모님의 반대로 여러 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2021년 12월쯤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