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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밤사이 2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역대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하루 앞둔 가운데 부산에서도 21일째 열대야가 계속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부산 기상청은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기온이 최저 26.5도 이상 유지돼 지난달 25일부터 2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4년과 2018년의 최장 열대야 기록과 같지만,축구 경기 시간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는 원칙에 따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래 '역대 최장 열대야 1위'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인천에서는 23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역대 3번째로 열대야가 계속됐고,축구 경기 시간제주에서도 밤사이 31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무더위와 열대야가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열대야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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