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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18개국이 공동으로 구매한 탄약 1차 선적분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
25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우리 이니셔티브의 첫 선적 분량이 얼마 전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우리는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코는 전쟁 장기화로 유럽 각국의 탄약 재고가 떨어지고 생산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자 유럽 역외에서 탄약을 구매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했다.지난달 말 기준 18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혀 1단계로 포탄 50만발을 구매할 17억유로(약 2조5349억원)를 모금했다.
체코 정부의 토마시 코페치니 우크라이나 재건 특사는 균형을 맞추려면 앞으로 2년간 매달 20만발의 탄약이 필요하고 연간 70억∼100억유로(약 10조4377억∼14조9111억원)가 든다며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2일 북한이 러시아에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7만4000t 이상의 폭발물을 보냈고,팬트리유출이는 포탄 약 160만발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독일은 2020년대 말까지 최대 235만발의 포탄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독일 국방부는 자국 군수업체 딜디펜스,팬트리유출노르웨이 업체 남모 라우포스의 컨소시엄과 최대 150억유로(약 22조3667억원) 규모로 이 같은 내용의 탄약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시사 매체 슈피겔이 전했다.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모든 동맹국이 이 계약을 통해 탄약을 주문할 수 있다.
독일 정부는 최근 자국 업체 라인메탈과도 내년부터 2029년까지 155㎜ 포탄 수백만 발을 85억유로(약 12조6744억원)에 납품받기로 계약했다.
한편,팬트리유출이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포로 90명씩을 교환했다.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인도주의적 중재로 이 같은 포로 교환이 이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