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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24.96포인트(0.89%) 오른 2818.97에 거래되고 있다.지수는 전일 대비 23.05포인트(0.82%) 오른 2817.06에 개장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 홀로 2600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8억원,아르헨티나 월드컵 챔피언141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삼성전자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가 각각 1.8%대,0.9%대 오르고 있다.기아도 1%대 오르고 있다.반면 SK하이닉스는 3%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4.57%)를 필두로 한 반도체주 줄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의 강세와 대비되게 SK하이닉스가 하락 중인 것은 이날 나온 한 보도 영향으로 풀이된다.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HBM3E 퀄테스트 PRA(Product Readiness Approval)를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증권가는 이날 증시가 종목별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지수는 광범위한 상승보단 일부 기업과 섹터에 편중된 차별적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4.92포인트(0.59%) 오른 841.02를 기록 중이다.지수는 전일보다 2.8포인트(0.33%) 오른 838.9에 개장했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32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 홀로 289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다.에코프로비엠과 삼천당제약,리노공업 등이 1%대 오르고 있다.에코프로는 4%대,HLB는 3%대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원 내린 1385.6원에 출발했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85포인트(0.06%) 내린 3만9308.00에 거래를 마쳤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01(0.51%) 오른 5537.02,아르헨티나 월드컵 챔피언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9.54포인트(0.88%) 뛴 1만8188.3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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