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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성폭행하고 성 착취물 200여개를 만든 40대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1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홍은표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47)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과 아동·청소년 기관 취업제한,스카이 림 슬롯 공유5년간 보호관찰 명령도 내렸다.
검찰의 공소사실을 보면,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초순 사이에 자신의 집에서 아들과 같은 반인 미성년자 B양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하는 모습,스카이 림 슬롯 공유B 양의 신체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아동 성 착취물 200여 개를 제작한 혐의도 있다.
평소 B양은 A씨를 아버지처럼 따르며 정서적으로 의지했으며,스카이 림 슬롯 공유A씨는 이 점을 이용해 아들이 서울에 간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A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부인했다.하지만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자신이 삭제했던 성 착취물이 복구되자 뒤늦게 범행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B 양을 간음하고 추행한 혐의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애초 모든 혐의를 부인하다가 나중엔 증거가 명백한 혐의만 인정했다.그러나 피해자의 주요 진술이 일관되고 구체적인 점 등을 볼 때 진술은 믿을 만하다.허위 진술이라고 의심할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자신을 아빠처럼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이용해 범행했다.아들의 친구를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성적 욕망 충족을 위해 범행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그런데도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스카이 림 슬롯 공유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제주지방법원.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