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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해빙 감소 현상 관측·분석
수산자원·지질자원 탐사 수행
한국의 연구용 쇄빙선이 기후변화에 몸살을 앓고 있는 북극으로 출항한다.쇄빙선을 타고 북극으로 향하는 연구진은 기후변화 원인과 극지 생물 연구,북극 해저 탐사를 수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15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5번째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밝혔다.아라온호는 이날 인천항을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추크치해에서 극지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10월 국내로 돌아온다.
아라온호는 2009년 취항한 극지연구소의 쇄빙연구선이다.아라온호는 연구원과 승무원을 최대 85명 태우고,1m 두께의 빙하를 부수며 남극과 북극을 오갈 수 있다.아라온호에는 연구장비 51종이 설치돼 있어 극지 환경변화와 오존층 연구,독일 함부르크해양생물자원 연구,독일 함부르크지질자원 연구가 가능하다.
이번 항해의 주요 임무는 기후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것이다.북극 해빙은 태양 빛을 반사해 지구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여름철 해빙 면적이 줄어 북극의 온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북극의 온도 조절 기능 저하는 중위도 이상기후 현상에도 영향을 및니다.
연구진은 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바다 얼음인 해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고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을 추적한다.구체적으로 태평양 방향 북극해에서 해빙과 해류 특성을 수집한다.해빙의 두께와 밀도,거칠기 같은 정보와 인공위성 관측자료를 합쳐 북극해의 공간적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해빙을 서식지로 삼아 살아가는 생물,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수산자원도 연구 대상이다.연구팀은 수중 청음기로 바닷속 소리를 기록하고,독일 함부르크심해 카메라와 통발을 활용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을 파악한다.기후변화에 따라 생물들의 서식환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연구할 예정이다.
아라온호는 중앙 북극해에서 일어나는 해저 메탄 방출 현상도 탐사한다.연구진이 작년에 설치한 관측 장비를 회수해 지난 1년간의 메탄 방출량 변화를 파악한다.북극 해저 지질환경을 탐사해 메탄의 형성·결집 과정을 밝혀낸다.
이번 탐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독일 함부르크한국천문연구원,독일 함부르크국방과학연구소,해군,해양경찰이 함께한다.또 교환연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독일 극지연구소(AWI) 소속 연구원도 탑승해 연구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신형철 극지연 소장은 “한국 북극 연구는 아라온호 전과 후로 나뉠 만큼,아라온호는 북극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며 “가장 추운 곳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낼 아라온호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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