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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로 상추와 깻잎 가격이 올라 정부가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충남 논산시와 전북 익산시 등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상추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에 상추가 많이 나오는 논산과 익산에서는 상추 재배 시설 50ha씩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는 익산 상추 재배 면적의 18%이고,프리미어리그 남자의 팀논산 재배 면적의 6.9% 입니다.
깻잎을 많이 생산하는 충남 금산군에도 100ha 가 물에 잠겨 금산 재배 면적의 8% 가량이 수해를 입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조속히 진행해 피해 면적에 상추나 깻잎을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상추와 깻잎은 심은 뒤 20일이나 한 달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와 경남 밀양시 등지의 채소 출하가 늘어날 전망이어서,공급량 부족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식품부는 여름철에는 호우와 고온 등 계절적인 영향에 따라 채소류 가격 변동이 커지는 특성이 있으나,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여름 배추와 무는 재배 면적이 줄어 가격이 다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정부 비축 물량을 포함해 배추 2만 3천 톤과 무 5천 톤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수해를 입거나 병해충 등이 발생하면 예비묘 200만 주를 공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와 배,프리미어리그 남자의 팀포도,프리미어리그 남자의 팀복숭아 등 과일류는 비 피해 면적이 작고 생육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달 7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침수된 논에서는 물 빼는 작업을 마쳤다며,농작물 복구율은 86%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