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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파푸1만원이하 주문 중개이용료 부과
배민,포장 중개이용료 6.8%…배달과 동일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배달 플랫폼 간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파푸배달앱들이 잇따라 중개이용료를 늘리고 있다.중개이용료가 늘어남에 따라 자영업자·소비자들의 수수료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다음 달부터 1만원 이하 주문 건에 대해서도 중개이용료를 받는다.
요기요는 지난 2018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총 주문금액 1만원 이하의 배달·포장 중개이용료를 면제했다.
하지만 최근 1만원 이하 주문이 줄어들면서 중개이용료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고물가와 변화무쌍한 업계 상황으로 현재 1만원 이하 주문고객이 줄었다"며 "시대 흐름에 맞춰 해당 혜택을 종료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포장 주문에 대해서도 자영업자들의 중개이용료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외식업광장에 다음 달 1일부터 '배민포장주문'에 신규 가입하는 점주들에게 중개이용료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중개이용료는 일반 배달수수료와 동일한 6.8%다.
배민포장주문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주문한 후,파푸주문자가 가게를 방문해 음식을 직접 수령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앞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4월 포장주문 서비스 수수료 무료 정책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 중개이용료 정책 개편을 계기로 앱 가격과 실제 매장 가격이 다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장주문에 한해서 요기요는 12.5%의 중개이용료를 받고 있다.
업계 2위 쿠팡이츠는 내년 3월까지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그 이후 방침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