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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3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에 설치된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고 있다.계속된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a href=](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4/08/13/0005076730_001_20240813223023234.jpg?type=w647)
슬롯 무료 먼 서쪽여름철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일주일 만에 또다시 "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13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전력 수요는 94.6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전력수요는 2022년 12월 23일 94.5GW였는데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전력수요는 올여름 들어 2주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지난 5일 오후 5시 93.8GW로 역대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 오후 7시 94.5GW로 최대치를 갈아치운 뒤 이날 겨울철 기록까지 뛰어넘은 것이다.
폭염과 열대야가 강화되는 가운데 호남지역에 내린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태양광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역대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서울에 발효된 폭염 경보는 지난달 31일 이후 1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열대야는 23일째 지속 중이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며 전력 수요 급등세는 소강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역대 최대 수요를 기록한 오후 6시 기준 전력 공급 능력은 104.8GW를 기록했다.이에 예비력은 10.1GW,슬롯 무료 먼 서쪽전력 공급예비율은 10.7%로 확인된다.
전력거래소는 10.7%의 공급예비력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전력당국은 예비력이 5.5GW 미만일 경우 '준비' 단계를 발령한다.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최근 5년간 △2020년 89GW △2021년 91.2GW △2022년 93GW △2023년 93.6GW 등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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