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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진 영국 총선에서 정당지지율과 정당 의석 비율의 차이가 크게 벌어져 소선거구제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정당별 득표율은 노동당 33.8%,보수당 23.7%,프로야구 용병 인원영국개혁당 14.3%,자유민주당(자민당) 12.2%,녹색당 6.8%,프로야구 용병 인원스코틀랜드국민당(SNP) 2.5% 등이다.
정당별 의석수는 노동당 412석,보수당 121석,자민당 71석,프로야구 용병 인원스코틀랜드국민당 9석,영국개혁당 5석,프로야구 용병 인원녹색당 4석 등이다.
노동당은 34%의 득표율로 63%의 의석을 차지한 셈이다.
반면 극우정당인 영국개혁당은 14%의 득표율을 얻고도 의석비율은 0.8%에 불과하다.
그런가하면 영국개혁당보다 적은 12%의 득표율을 보인 자민당은 71석으로 원내 3당을 차지했다.
노동당과 보수당을 제외한 군소정당의 득표율을 모두 합하면 40%를 넘는데도 의석비율은 18%밖에 되지 않는다.
특표율과 의석비율의 차이가 벌어진 이유는 소선거구제의 특성상 지역구 1위 후보를 제외한 후보들이 받은 표는 모두 사표가 되기 때문이다.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비례대표제가 있었으면 우리 당은 100석은 얻었을 것"이라며 "선거제도 변화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리처드 타이스 영국개혁당 전 대표도 "영국개혁당에는 매우 좋은 날이지만,망가진 제도는 너무 많은 유권자의 목소리를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