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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뉴스1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2002 월드컵 독일지난 7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A씨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였다.B씨는 경찰에 “A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갑자기 자신을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서울 소재 모 구단 소속 선수로 활약 중이다.그러나 A씨는 B씨 주장과는 달리 “다툼은 있었지만,2002 월드컵 독일폭행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장에서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곧 A씨를 대상으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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