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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국립대 2363명,예테보리 원주23개 사립대 1938명 교수 필요
의대 교육 실습 환경 개선엔 6.5조원 필요 추산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의대가 앞으로 6년 동안 4000명 이상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추산했다.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용은 6조5000억원에 달했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서’에 따르면,32개 의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기초·임상의학 교수로 총 4301명이 더 필요하다.교육부는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의대들의 교육 여건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이들 의대에 수요조사서 제출을 요청했다.
9개 국립대는 2363명,예테보리 원주나머지 23개 사립대는 1938명의 교수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적었다.9개 국립대는 세부적으로 기초의학 분야 교수 421명,임상의학 분야 교수는 1942명을 더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당장 내년에 기초의학 분야 교수로 115명,예테보리 원주임상의학 분야 교수 577명이 필요하다고 했다.대학별로 보면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에 필요한 교수 규모를 가장 크게 적어낸 곳은 제주대와 충남대로 각각 23명이었다.충북대 20명,예테보리 원주경북대 17명,예테보리 원주강원대 15명 등이 뒤를 이었다.23개 사립대는 기초의학 분야 교수 316명,임상의학 분야 교수 1622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만약 각 국립대가 의대 정원을 늘린 뒤에도 교수 규모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할 경우,교수 한 명당 학생 수가 오는 2030년 최고 17.4명(충남대)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대의 교육 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6조가 넘는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교육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의대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대학 30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요조사서를 분석한 결과,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의대 교육 실습 환경 개선,임상실습 시설(수련 병원) 개선 등에 약 6조50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정원이 49명에서 132명으로 늘어난 강원대의 경우 해부실습센터 신축,예테보리 원주강의실 리모델링,국립대병원 개보수 등으로 총 1조1892억원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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