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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이혼 판결문 경정 'SK'
또 한 번의 '세기의 이혼'으로 꼽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이 새 국면을 맞았습니다.최 회장 측이 재산 분할 판단에 기초가 되는 수치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고,셀틱 대 울브스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여 판결문을 일부 경정했는데요.천문학적 재산분할액의 지급액 산정도 뒤집힐 가능성이 있을까요.박사님,이렇게 중요한 소송에 재판부 수치가 틀렸다고요?이게 무슨 얘깁니까?
-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판결 오류 논란…문제는?
- 최태원 회장 "항소심,주식 가치 산정서 100배 오류"
- 최종현 기여도 10배 늘고·최태원 기여도 10배 줄어
- '10단위' 오류에 최태원·선대회장 기여도 차이 100배
- 법원,판결문 일부 내용 경정…재산분할 명령은 '유지'
- 판결 경정,계산 오류나 단순 오기 시 고치는 것
- 최태원 회장 측 "단순 경정으로 끝날 일은 아니다"
- 1998년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주당 100원 아닌 1000원
- 기여도 판단도 달라져…최 회장 기여분 35.5배로 변경
- 주식 가치 달라진 만큼 '재산분할 금액' 변경 주장
- 판결문 오류 의견 분분…치명적 오류 vs.단순 실수
- SK,어제(17일) 오전 항소심 기자회견…최태원 회장도 등장
- 여유롭던 1심과 달리 항소심 이후 SK그룹 '비상'
- 재계에선 "상고장 제출 앞둔 SK의 기습 전략" 평가
- "더 이상 회장 개인의 문제 아니다…여론 환기 필요"
- '정경유착' 이미지 우려…재산분할 근거 반박 필요
- 여론전 밀려선 안 된다…반격 나섰지만 법조계는 회의적
- 노소영 측 즉각 반발 "차라리 판결문 전체 공개하자"
- "재산분할 법리 극히 왜곡해 주장하는 것이 잘못"
- 최 회장,판결문 경정엔 성공했는데…과연 득일까?
- 항소심 오류 지적,셀틱 대 울브스대법원에 압박 전략 사용한 듯
- 최태원 기여도 이례적 수정…대법원 심리 더 복잡해져
- 대법원,1차로 항소심 판결문 수정 적법한지 여부 판단
- 수정된 1000원 전제,1.3조 재산분할 타당한지 심리
- 수정 부적법 판단 시 항소심 결론 타당한지 여부 결정
- 잘못된 수치에도 항소심 타당하면 경정만 파기할 수도
- "대법서 파기 주장했어야…상고 이유 없애버린 것"
- 이혼 항소심 놓고 재계선 '법조판 팻 핑거' 거론도
- 팻 핑거,셀틱 대 울브스증시서 굵은 손가락으로 숫자 잘못 입력한 실수
- 사소한 실수로 증권사가 망하는 파국으로 이어져
- 2013년 한맥투자증권,직원 주문 실수로 파산 야기
- 2005년 미즈호증권서 61만엔 1주→61만 주 1엔 매도
◇ SMR 승부수 '테라파워·MS'
다음은 다른 의미로 뜨거운 또 하나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에 대규모 베팅 계획을 밝혔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와 원전,어떤 관련이 있을까요?이어서 들여다보죠.빌 게이츠,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에 이미 1조 넘게 투자했는데 앞으로 수십억 달러를 더 붓는다고요?
- 빌 게이츠 "SMR 건설에 수십억 달러 투자할 것"
- 자신이 설립한 스타트업 통해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 빌 게이츠의 테라파워,와이오밍에 SMR 설비 착공
- 기존 화력발전소 대체…2030년 완공 40만 가구 전력 공급
- 빌 게이츠 "10억 달러 넘게 투자했고 앞으로도 계속"
- 우크라 전쟁 이후 러시아 우라늄 공급 난항에 지연
- 테라파워,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기업…SK도 투자
-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차세대 원전 개발 지장 없어"
- 2008년 설립된 테라파워,차세대 소형모듈원전 연구
- 2030년 완공 및 가동 목표…기존 화력발전소 대체
- '전기 하마' AI 시대 전력 시장 '게임체인저' SMR
- 첫 테라파워 발전소 건설에 최대 40억 달러 투입 추산
- 2028년 가동,러시아 연료 의존…"용납할 수 없다"
- "테라파워,美과 동맹국들로부터 연료 공급받을 것"
- 테라파워의 원자로,냉각수 대신 액체 나트륨 사용
- 워런 버핏-빌 게이츠 손잡고 뛰어든 '차세대 SMR'
- 빌 게이츠 "SMR,에너지산업의 게임 체인저 될 것"
- 테라파워,버핏의 퍼시피코프와 협력…신형 SMR 건설
- 기후변화 대응…대부분 선진국 2050년까지 탄소중립
- 에너지 효율 낮은 신재생에너지보다 SMR이 현실적 대안
- 안전성 높은 SMR,전기 수요 많은 곳 근처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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