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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전공의,셰필드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하루라도 빨리 복귀 의사결정 내려달라"
"의료개혁 힘들지만 외면한다면 더 큰 혼란…반드시 완수"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정부가 각 수련병원들에 6월 말까지 복귀 의사가 없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라는 지침을 내렸지만 여전히 복귀도,셰필드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사직서 수리도 지지부진하자 "아직까지도 명확히 의사결정을 해주시지 않은 분들이 많다"며 "하루라도 빨리 복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전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9월 하반기 수련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7월부터 수련병원별 전공의 결원을 파악하고 전공의 모집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일부 전공의는 환자,셰필드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병원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잘못된 법 해석으로 정부,셰필드 유나이티드 대 뉴캐슬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까지 했다"면서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복귀를 바라며 최대한 배려하고 보호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러한 태도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책임을 망각한 것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수련병원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또 최근 복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른바 '복귀 전공의 블랙리스트'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조 장관은 "최근 의사 커뮤니티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이 블랙리스트로 만들어져 게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개개인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강요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런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며 "이와 같은 불법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조 장관은 "국민과 환자를 위해 필수의료를 선택하고 환자 곁에서 쌓아오신 노력과 헌신들을 기억해달라"며 "정부는 여러분이 복귀하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가고 전문의 자격취득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근무시간 단축 등 더 나은 환경에서 수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전공의 여러분들의 용기와 결단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 "전공의들도 대화 테이블에 나와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의사협회에서 전공의와 소통 강화를 위해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 참관을 요청하는 등 전공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단체들이 하루빨리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하여 의료개혁의 청사진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국민들에게 "의료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국민 생명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며 지금 외면한다면 나중에는 더 큰 혼란과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의료개혁을 완수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