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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재원으로 현금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에 나서겠다고 1일 공시했다.
에이피알이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된 공시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5월에는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3인이 자사주를 매입했다.당시 김 대표는 개인 명의로 1만1000주(약 32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고,여자농구 보상선수신재하 부사장은 1000주(약 3억원)를,여자농구 보상선수정재훈 상무는 100주(약 3000만원)를 각각 매입했다.
지난달에는 올해 12월까지 60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넘버원 뷰티테크 기업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건전한 동행을 추구한다”면서 “재무 건전성과 미래 성장성을 갖고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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