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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상화 시점 추후 공지"
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가 재료 수급 문제로 중단했던 감자튀김(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이번 주중에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24일 외식업계에 따르면,신시내티 fc맥도날드는 이번 주중 일부 매장부터 순차적으로 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일부 매장은 배송 일정을 조정하며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웹사이트에 "예기치 못한 공급망 이슈로 일시적으로 후렌치후라이를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판매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냉동 감자 생산업체인 램 웨스턴에서 냉동 감자를 공급받고 있다.맥도날드가 제품 공급을 중단한 것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현재 매장에서는 후렌치후라이 메뉴와 이 메뉴가 포함된 버거 세트 판매가 불가한 상황이다. 현재 맥도날드는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맥도날드는 2021년 8월과 2022년 2월,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냉동 감자 수급이 어려워지자 후렌치후라이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당시 맥도날드 일부 매장은 버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후렌치후라이 대신 너겟이나 치즈스틱을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전국 매장에 공급을 100% 안정화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신시내티 fc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정확한 정상화 시점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