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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 대전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앵커]
수도권 레미콘 운송 사업자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일)이 파업 이틀째인데,전북 대 대전이미 수도권 공사 현장 중 절반은 레미콘 타설 작업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입니다.
운송차를 사이에 두고 시위를 벌이는 운송 사업자들과 경찰이 맞서고 있습니다.
전국 레미콘 운송노동조합은 제조사에 운송단가 협상을 요구하며 2년 만에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 측은 수 차례 운송료 협상을 요구했으나 레미콘 제조사가 협상을 회피했다며 파업 돌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레미콘 제조사들은 운송비가 가파르게 올랐고,전북 대 대전수도권 단체 협상 방식이 아닌 사업자 개별로 도급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문제는 건설 현장입니다.
레미콘은 시간이 지나면 굳어서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출고 당일에 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전북 대 대전어제(1일)부터 레미콘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수도권 공사 현장 절반가량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울 중심에 있는 한 공사 현장입니다.
어제부터 레미콘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타설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언제 재개될지 미지수입니다.
[건설업계 관계자 : 현재 서울 수도권 공사현장은 대략 절반이 골조 공사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일단 실내 공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으나,전북 대 대전레미콘이 수급이 안되다 보니 사업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습니다.]
레미콘 업계의 파업과 장마가 겹치며 공사 중단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고금리로 침체된 건설업계가 원자재 상승,전북 대 대전운송업자 휴업 등 공사비 갈등으로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